이 번에 처음 구관인형을 접하고 구매하게 됬습니다.
배송이 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 또 사람이 들어가는 관 같은 검은 상자가..
솔직히, 조금 많이 놀랬습니다.
그래도 일단 상자를 벗기고 그 안에 있는 이 애를 보는데,
너무나 아담한 사이즈에 만화 속에서나 나오는 사람을 닮은 예쁜 인형이 제 눈 앞에 있더군요.
머리 손질하는데 괜히 심장이 두근 거렸습니다. 잔잔하고. 살짝 긴장된.
아무튼, 다른 디자인들도 좋지만,
저는 이 글루미 사루비아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.
흔히 왜 티비에서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죠.
심플하면서도 또 심플한 것 같지 않게 너무나도 세련되게 예쁘다고.
정말 그 말 뿐 입에 담지를 못하겠습니다.
너무나도 기막힌 타이밍에 이 아이를 선택할 수 있었던 건,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정말 소중히 정성들여 예쁜 모습 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게요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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